이름이 너무 이쁜 기업입니다. 마치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올듯한 직관적이며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 이름인데요 오늘 아침부터 심상치 않게 요동치더니 일단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장마감시 어떻게 될지는 아직 예측하지는 못하겠지만 환경관련주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아침에 미국 서부에 산불에 관한 뉴스를 보았는데 예전 같으면 와 볼만하겠다라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내가 살아가고 자식들에게 물려줄 지구를 생각하니 내일처럼 걱정이 되었습니다.
썰은 여기까지 하고 회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자연과 환경은 주요사업으로 환경생태복원사업, 조경사업, PC저류조 사업, 환경플랜트 사업, 기타 건축공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환경생태복원사업, 조경사업, PC저류조 사업, 환경플랜트 사업, 기타 건축공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오그린 다공성 식생블록은 토목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시멘트의 독성을 없애고 식물의 생육과 토양 미생물 및 소 곤충이 생육할 수 있도록 하여 생태계를 보전과 치수의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지만 실적은 안좋습니다. 하지만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대선 정책 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확인된 바는 없지만 상한가를 갈 정도면 어느 정도는 근거 있어 보이는 주장입니다.
차트를 보면 장대음봉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중간중간 고점에서의 장대음봉은 세력의 장난질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상한가 기록은 하락 추세를 잡아먹는 장대양봉이기 때문에 사실 내일도 좀 기대가 되는 편입니다.
아지금 기존의 세력 패턴이라면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20%에서 단타로 진입하여 상한가 근처에서 정리했습니다. 비중을 많이 못 실었지만 그래도 욕심이 화를 부르기 때문에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제가 나올 때 막판에 상한가에 순식간에 700만 주가 걸려있었는데 내일을 위해 재진입하려다 포기했습니다. 옳은 선택인지는 내일 알게 되겠지만 말입니다.
20%에서 진입한 이유는 이미 오늘의 일봉이 전날의 음봉들을 잡아먹는 강한 양봉이었고 매도 호가창에 알맞은 매물대가 포진해서였습니다.
장기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 꽤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단 최근 들어 상승폭이 너무 크기 때문에 눌림목 및 바닥을 확인 후 들어가시는 것이 현명할 듯 보입니다.
혹시라도 상한가가 풀려 진입하시게 되면 확실한 손절라인을 가지고 들어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