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에코프로비엠 수익 만들기
2 거래일 동안 2차 전지 폭락장에서 변동성을 이용하여 투자를 하였습니다.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금양등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쇼터인 저에게 있어 애증의 종목들입니다.
제가 저만의 세계에 갇혀 어리석음으로 고통받고 있었을 때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날개를 단 것처럼 훨훨 날았습니다.
정말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무시와 천대를 받으며 계좌가 깡통 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때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조정을 간절히 바랬는지도 모릅니다.
1.에코프로비엠 26일 움직임
26일 시작된 에코프로비엠의 폭락은 정말 쇼터인 저에게 있어서 시원함을 넘어 걱정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럴때 할 수 있는 저의 특기가 있는데 바로 "떨어지는 칼날 잡기입니다"
물론 이글을 읽는 어느 누구에게도 권장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매수 매도 타이밍을 놓치면 계좌가 나락 가는 것은 한순간이기 때문입니다.
1-1 에코프로비엠 눌림목 투자하하기
어제는 위 차트처럼 13시 37분에 매수 진입하여 14시에 매도하였습니다. 매수 유지시간은 23분이었습니다.
가격은 450000원에 매수 체결되었는데 45만 원에 의미가 있는 것보다 반등 전 발생한 장대 음봉 즉 5분 봉이 이평선과 괴리가 심하게 벌어졌다고 판단하여 진입하였습니다.
매도는 464500원에 하였습니다. 좀 더 버티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매수 체결될 당시 -3%였기 때문에 이미 멘털적으로 심각하게 불안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실수 없는 안전한 매매를 위해 욕심을 줄여야만 했습니다.
만약에 매수 타점을 더 정확하게 잡았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었을 겁니다.
두 번째 매수 타점은 43000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체결되지 못한 채 마감되었고 마지막까지 추격 매수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추격매수를 참는 것이 "떨어지는 칼날 잡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26일은 소폭 상승 마감이었는데 이때 내일의 상승을 예상하여 쫒아서 매수했다면 오늘 갭락을 맞았습니다.
2. 에코프로비엠 27일 움직임
어제부터 오늘까지 미국 시장의 분위기 나쁘지 않아 2차전 지주들의 반등이 있으려나 생각도 했지만
제가 예상한 대로 갭락과 함께 특별한 반등 없이 내리 하락이었습니다.
이것이 공매도나 외인들이 주도했다면 얼마나 이를 갈고 있었는지 가늠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도 다시 오를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1 에코프로비엠 폭락 2일 차 눌림목 투자하하기
오늘은 전 총 세 번의 매매를 했고 두 번 수익 한번 손실을 입었습니다. 번외로 SK 아이이테크놀로지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고 나왔습니다.
첫 번째 매수
위 차트를 보시면 420000원에 매수하여 44만 원에 매도하였고 꽤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특히 눌림목 가격이 40만 천 원인데 장시작하자마자 두 번째 5분봉이라 진입하기 어려웠지만 순간적인 판단으로 추격매수 하였고 매도 타이밍도 어제 하락에 의해 오늘은 상승 만회 할 수있다는 생각을 접고 기본기에 충실하여 매도 하였습니다.
두번째 매수는 41만 5천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차트가 흐르고 있다고 판단 5일선에 맞춰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손절했습니다.
세 번째 매수
마지막 매수는 12시 15분에 이루어졌습니다. 역시 장대 음봉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익절 폭은 최대한 낮게 잡고 매매를 하였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쌍바닥을 다지고 40만 원대로 회복할 것 같지만
떨어지는 칼날은 특정 가격에 의미를 두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3.에코프로비엠 수익 결론
내일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단타 투자자들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뇌피셜이나 고집들을 버려야 하며 상황에 대응해야지 그렇지 않고 예측 매매를 한다면 손실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특히 단타를 하게 될 때는 비중을 정말 잘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풀매수와 같은 올인은 운 좋으면 큰돈을 벌 수 있겠지만 대분분은 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