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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AI 에코프로비엠 : 절제

by 코아.D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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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AI 에코프로비엠  : 절제 

 

오늘도 신나게 수익을 날려먹은 사띠야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큰 하락이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 저는 또 왜 단타로 털렸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 시드는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해야 한다

 

며칠 연속으로 단타매매 성공 탓인지  요 근래 간이 커져서 제가 매매했던 시드보다 더 올려 매매를 하니 금액적인 압박에 정상적인 상황판단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드를 줄이지 못함은 전에 입은  손실에 대한 복구의 욕심 때문입니다

셀바스 AI 

 

두 번째: 매매가 꼬이거나 안되면 그날은 바로 포기해야 한다

 

어제는 주기적으로 오는 "뭘 해도 무조건 망함의 날"이었습니다 이런 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단타를 끊지 못하고 뇌동매매를 끊임없이 하다가 큰 손실을 꼭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오전에는 잘 절제하여 손실을 줄인 매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장마감 전 기어코 다 시들어가 연속으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어제 큰 손실을 보게 된 후 매일 노력해도 별 이득이 없는 신세를 탓하고 인생에 있어 나에게 그럴듯한 눈 한번 주지 않는 신을 탓했습니다. 

 

분노와 우울한 감정을 실컷 느끼고 있다가 장 막판에 될 데로 되라는 마음 반 차트를 믿는 마음 반으로 매수해 놨던 셀바스 AI가 오전에는 큰 수익권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손실이 화를 부르는 것일까요? 매도를 못하고 다시 물리게 됩니다.ㅜㅜ

어제 다 원망해서 이제 원망할 사람도 없으니 마음이 편해지더랍니다. 

 

세 번째: 의미 없는 손절의 반복은 계좌를 마르게 만든다.

 

어제도 느낀 점이지만 "손절"이 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절은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기 전에 미리 정해 놓아야 한다를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주식시장은 매매가 많으면 무조건 딜러가 따는 도박판입니다. 

여기서 몇 번 이긴 경험을 가지고 덤비면 저처럼 되는 겁니다

 

네 번째: 차트의 경우의 수는 수만 가지이다 내가 아는 패턴데로 움직일 일은 거의 없다

 

오늘의 문제점은 장대양봉 즉 일봉에 시선이 묶인 겁니다.

 

네 번째: 수익이 왔을 때 방심하지 말고 익절타이밍을 찾아야 한다.  

 

저 일봉을 보면서 오늘은 30000원까지는 올라갈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생각이 머릿속에 박이니 올라갈 것만 생각이 들고 내려도 다시 올라가겠지 하는 막연한 마음에 익절 타이밍을 놓치고  3시간을 기다리게 된 겁니다.

 

욕심을 절제하지 못한 저에게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플라스틱 자라도 하나 들고 와서 이럴 때마다 손을 때리던지 해야지 방법이 없을 듯합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매매 역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몇 번 수익을 거뒀다고 자만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약 익절상태였는데 오늘 손실을 만회하고자 장막판에 단타를 시도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매수할 때는 무조건 분할로 매수하라

 

왜냐하면 어제부터 잡고 싶은 자리가 383000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위차트에서 383500원 몰빵 저가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마치 세력이 마치 제 매매를 보고있는는 것처럼 금세 아래로 꼬꾸라집니다.

 

아~ 한숨만 나옵니다. 한번 익절 하면 절대 다시 두 번째 매매를 위한 매수 버튼을 누르면 안 되는데 한번 매매로 수익을 보면 주식도 "작은 성공의 법칙"이 통할 것 같아 쓸데없는 탄력을 받게 만듭니다.

 

이렇게 손실을 입게 되면 제가 했던 했던 성공들이 결코 실력이 아니라 운이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오늘까지 단타의 결과는 정말 멘털을 붕괴시키다 못해 박살 내 가루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노력을 해도 이렇게 실력이 안슬기도 어려운데 말입니다. 성격 탓인 것 같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 성급하거나 포기를 모른다면 성격부터 고쳐야 한다

 저는 웬만하면 초보자분들에게 정말 단타는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스캘핑기법이나 뭐 단타기법으로 성공해서 돈을 버는 이런 것들이 유튜브나 방송 그리고 인터넷상에 많이 떠도는데 늘 느끼는 일이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방송에 나오는 분들 중 찐으로 잘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이분들이 부럽기보다는 이분들은 과연  수업료를 얼마나 많이 내셨을까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셨을까 이 생각부터 앞섭니다.

 

 매매하면서 깨달은 것이지만 특히 주식 매매는 성격과 기본 인품이 중요한데 저처럼 기다리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며 성급하고 오만하다며는 더더욱 말리고 싶습니다

 

자신을 돌아봤을 때  자기가 성격이 안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예 주식 매매 프로그램조차 깔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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