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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 선거 나스닥은 왜? 급락하는 걸까?

by 코아.D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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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 선거 왜? 나스닥은 왜? 급락하는 걸까? 도대체 왜?

어제 지인에게 전화를 받았다. 주식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 자연스레 주식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요즘 며칠동안 코스피의 지수와 삼성전자등 대표주들의 연이은 상승에 기분이 좋아 보이셨다

그러다가 나온 단어가 "미국 중간선거"이다. 

 

속으로 이런 것도 알고 계시네 오~

 

왜냐하면 이 분은 전형적인 개인 투자자의 표본 같은 분이기 때문이다 경제와 주식 공부는 하기는 싫고

투자하여 돈은 벌고 싶고 그러다 보니 유튜브와 인터넷 뉴스를 맹신하기도 하고 몇 번의 운이 따른 성공을 

자신의 실력이라고 믿기도 하고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들의 모습 말이다 

 

요전에 너 FOMC라고 들어봤어? 이 말을 들었을 때 "아 내가 2년 전에 연준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내 애기는 잊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FOMC를 나에게 설명해주는 것을 보니 그 역시도 오랜 투자 짬밥에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발전하고 있구나란 생각에 내심 다행이다라고 느꼈다.

 

지인의 애기를 왜 했을까?

우린 흔히 인간 지표가 있다고 한다. 난 주식 초기 때부터 정말 인간 지표는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번 깨달았다.

 

사실 삼성전자가 어제 기준 62000원을 찍었을 때 단기 고점이 얼마 안 남았구나 생각했다 대략 65000원까지는 기술적 반등으로 만들거라 예측했었다.

 

요즘 변동성이 심해 투자에 대해 손을 놓고 있었고 실제로 관심도 멀어지고 있었지만 코스피 지수가 2400에 근접했을 때 소액의 돈을 이미 코스닥 인버스에 분할 매수 중이었다.  

 

그러다 어제 미국 중간선거란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지인이 일깨워 준 것이었다.

 

즉 이 말은 하락 타이밍이구나.

 

저녁 11시가 되어 ProShares UltraPro Short QQQ (SQQQ) 매수 버튼을 누르고 별 확인 없이 잠에 들었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역시는 역시구나

 

사실 급락하지 않았어도 인버스 ETF에 분할 매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참에 타이밍을 만들어 낸것이다.

중간선거에 대한 뉴스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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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전날까지 중간선거 랠리에 대한 기대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다음날 예정된 CPI에 대한 경계로 이날은 소폭 떨어졌다.

이날 오전 개표 결과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원에서는 박빙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상원은 민주당이 수성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입법에 일부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에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NBC 집계 기준, 하원은 공화당이 220석, 민주당이 215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48석, 공화당이 4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하원은 공화당이 197석, 민주당이 172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상원은 민주당이 48석, 공화당이 4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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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간선거에 누가 우세하던 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내 판단은 현재 지금 지수가 적절한가? 현재 이벤트에 의한 상승 랠리 중인가? 그리고 내 지인들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가?

 

이에 따른 결론은 단기 고점이 분명하다 짧은 파동이 될지 긴 파동이 될지는 모르지만 전형적인 패턴임을 확인한 것이다.

 

사람들이 이제는 주식 시장 흐름에 박사들이 되어 CPI나 미국의 GDP 금리 발표 고용지수 인플레이션 지수 금리 등을 이야기했지만 2019년만 해도 가치주니 성장주니 실적이니 이런 개별성에 목을 매고 있었다. 

 

즉 거시 경제는 알지 못하고 기업의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와  PER, PBR, ROE 같은 상대적인 기준점으로 투자를 하고 있었다. 또한 무지성 논리의 차트 분석에 눌림목이라든지 장대 양봉이라든지 말이다.

물론 이것들은 기본 중에 절대 기본이지만 이것들 만이 투자 판단의 기준이 되면 안 된 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단지 이 모든 정보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CPI 때문에 금리 때문에 전쟁 때문에 주식시장의 방향이 정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인 추세는 경기 순환에 따라 달려있기 때문이다.

 

어제와 같은 경우는 추세와 맞지 않는 비정상적인 랠리 그리고 그의 원인인 중간선거 

그러면 중간선거란 재료 소멸=> 랠리의 이유 사라짐=> 원점으로 회기 이 정도는 예측이 되어야 한다.

 

단기 하락 후 재상승으로 산타랠리 아니면 바닥 지지후 횡보나 박스권장 형성 이런 것은 아무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 주식 시장의 후퇴기며 침체기에 와있다는 사실 그리고 투자는 바닥 확인 후 회복기에 해도 늦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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