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VS 덕성

휴마시스 VS 덕성

 

어제는 상한가에 근접한 종목들에 투자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아주 적은 시드로 잘되면 치킨값이나 버는 것이고 안되도 치킨 한마리 덜 먹으면 되니 부담없이 투자를 했습니다.

 

휴마시스와 덕성 두종목에 투자를 했는데 휴마시스야 세력이 꽤 괜찮은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덕성은 

3연속 상한가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습니다.

 

 휴마시스와 덕성 두종목 다 어제 시작가 기준 +25% 언저리에서 소액으로 분할 매수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덕성은 어제 매도 했고 휴마시스는 오늘 매도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치킨 3마리 값을 벌었네요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아주 위험한 투자였습니다. 타이밍이 조금만 느렸어도 꽤 손해를 볼뻔했습니다.

휴마시스,덕성 차트  

다음은 두종목의 차트를 보고 제 매매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덕성 5분봉

덕성의 어제와 오늘 5분봉 차트입니다

 

저는 분할매수로 9260의 평단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상한가를 기다리지 못하고 9640원에 매도를 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위 차트는 매수한 이후 큰 변동성없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거래량 많은 종목 특성상 변동성이 아주 심하고 호가창이 매우 어지러웠습니다.

 

아주 매력적인 3연속 덕성을 팔게된 근본적인 이유는 "초전도체" 테마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과학에 대해 무지한 편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봐도 이 테마 자체가 예전 "보물선"테마 냄새가 강하게 났기 때문입니다. 즉 개미 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였습니다.

 

만약 현재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갭락을 맞고도 -10%이상 손실을 감당해야 했을 겁니다 장마감까지는 알 수 없지만 계단식 하락이 예측됩니다 저는 아마도  운좋게 기술적 반등이 나왔어도 추가 상승 및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정리하지 못했을겁니다. 

휴마시스 5분봉

휴마시스 5분봉입니다. 휴바시스는 어제 3050원의 평단으로 오늘 3335에 매도를 했습니다.

어제 장마감 후 동시호가에서 약 상승하는 것을 보고 장초반의 상승을 확신했습니다.

역시 장시작전 호가가 8%가량 상승해 있었고 잠시 상한가를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하는 긍정적인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예상대로 시작하지마자 상승을 했지만 바로 음봉으로 전환되는 것을 보고 "아 매도해야겠다"라고 판단했습니다.

1분봉 음봉후 다시 지지 후 반등시에 매도버튼을 눌러 정리했습니다.

 

결론

앞서 두번의 매매형태는 전형적으로 많이하는  매매 방법이기도 하지만 리스크도 제법 큰 매매방법입니다 특히 상승장에는 확률이 높으며 하락장에는 확률이 매우 떨어집니다.

 

이러다 자칫잘못하여 물리기라도 하면 계단식 하락에 마주하게 됩니다. 시간을 많이 날리고 돈도 날리고 스트레스는 보너스로 얻는 삼중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확신이 들었다면 저처럼 소액으로 접근하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홈런보다는 방망이를 짧게 잡고 번트에 성공한다는 마음에 접근하시면 왠만한 일반 투자보다는 확률도 높고 수익에 오르는 시간도 매우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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