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윤석열 관련주 원익큐브,서연,덕성등 총정리

오늘 원익큐브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22일 원익큐브는 29.99%(1075원) 상승한 46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익큐브는 윤석열 관련주로 꼽힙니다. 관련주라는게 뭐 직접적인 연결점은 없습니다. 시장이 만들어낸 이슈이자 허상이지요. 물론 영향이 전혀없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원익큐브가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된 것은 김영대 감사를 선임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김영대 감사는 서울고등검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창원지방검찰청,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에서 근무한 바 있다.

원익큐브 일봉차트

 

서울법대 동문이라는 ‘서연’과 그 자회사 ‘서연이화’, ‘서연탑메탈....

윤총장의 서울법대 동문 사외이사를 둔 합성피혁 판매회사 ‘덕성’

이 밖에도 윤 전 총장의 법률 대리인인 손경식 변호사가 감사로 재직중인 ‘예스티’, 윤 전 총정과 대검 중부수 시절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진 안대희 전 대법관을 사외이사로 둔 ‘푸른저축은행’,이 있으며 같은 날 전체 주식시장 상승률 2위(+29.92%)로 역시 상한가로 마감한 ‘에프앤가이드’는 종래 윤석열 테마주로 연결되지 않았던 종목이라 눈에 띄었습니다.

에프엔가이드는 금융데이터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펀드평가, 지수(Index)사업, 금융 정보시스템 구축(SI)등을 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다만 이 회사의 대표이사가 윤석열 전 총장과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헤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대표이사가 소위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윤씨’라는 이름으로 테마주에 등극한 농약 제조 전문업체 ‘성보화학’.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홍경표 교수를 고문으로 둔 ‘센트럴인사이트’ 등도 있습니다. ‘NE능률’의 경우 최대주주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파평윤씨라는 이유로 주가가 급등해 공시를 통해 사업과 윤 전 총장이 무관함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철강재 판매, 자동차 및 전자부품 제조와 판매를 하는 ‘금강철강’은 불과 한달 전인 2월 22일 종가 3480원이었지만 3월 22일 종가는 7760원을 기록, 한달 새 주가가 배를 넘어섰다. 22일에도 대선 지지도 결과 발표와 함께 26.18% 급등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누가 대장주가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 봐도 너무 많은 관련주가 있지만 앞으로 대선이 가까워진다면 옥석을 가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