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현대차(구글합작회사,영업실적)

오랜만에 현대차 주주들이 웃었습니다. 물론 저는 울었습니다ㅜ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저번 주에 처분한 전 지붕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

 

왜 올랐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오를때가 되었기 때문이다입니다. 차트상 갭을 메꾸고 올라갈 타이밍을 재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매수시점을 잡고 있었는데 아 잠깐 방심한 틈을 타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럼 오늘 호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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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함께 합작사를 설립해 자율주행차 등에 탑재될 차량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구글과 제휴를 맺고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구글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는 "현대차 본부 중 하나를 분사한 후 구글이 이 본부에 투자해 합작사를 만든다"며 "현대차가 지금까지 쌓아온 주행 데이터를 이 합작사에 제공해 구글과 함께 차량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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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의 뉴스입니다. 그리고 다음 뉴스입니다.

 

한 국내 언론의 현대차-구글 합작사 설립 보도도 있었으나, 현대차 측은 이를 부인했다.

2일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4500원(6.62%) 오른 23만 3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3만 8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기아차(3.71%), 현대모비스(3.90%) 등 현대차 그룹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주가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전날 발표된 3월 호실적이 꼽힌다. 현대차에 따르면 3월 국내외 완성차 잠정 판매대수는 37만 592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4% 급증했다. 이 중 해외 판매대수는 30만 2114대로 같은 기간 28.6% 증가했다.

 

네 어이없게도 기아 애플 카 때와 똑같이 이를 부인합니다. 만약 다음 주 주가가 떨어진다면 아주 고의 적이고 악의적인 루머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호실적이라고 하는데 다음 공시를 보겠습니다.

 

 

네 20% 넘게 실적이 증가했습니다. 물론 오를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있지 않을까요? 

 

세력들은 뉴스를 만들고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 뉴스를 띄웁니다. 그래서 오늘도 똑똑한 개인들이 그렇게 팔아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당분간 호재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국도 부양책을 다시 내놓고 경기 지표들도 너무 좋게 나오고 있으니까요. 이것이 바로 실적장세인 겁니다. 실적장세의 끝은 역유 동성 장세입니다. 

분명 코로나가 변수이지만 시간은 시나리오대로 흘러갑니다.

 

마지막으로 차트 보겠습니다.

 

갭 메꾸고 올라갑니다 구글 합작회사라는 재료를 썼고요 이 재료가 소멸했으니 실적 재료를 썼습니다 과연 얼마나 갈지 지켜 볼일입니다. 뭐 제가 팔아서 안 좋은 얘기를 하는 겁니다 ^^ 

 

주식을 떠나서 국내 브랜드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역시 좋은 일입니다. 파라볼릭으로 봤을 때 다시 상승 추세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 배 아파서 못 타겠습니다 ^^ 하지만 늘 제 매매는 뇌동매매인지라 어느새 타고 있을 지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