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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용어 편 적어도 이것은 알고 하자!! 경제의 순환

by 코아.D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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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얼마나 물려있냐?

 

요즘 제 지인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한 위험 자산들의 급등 특히 주식과 코인으로 사람들의 투자가 인플레이션을 통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익 실현을 못하고 하락을 맞게 되어버린 많은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우리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삼성전자에 현대자동차에 카카오에 물려 있을까요? 

회사가 망한것도 아니고 실적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정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경제의 순환을 모르고 있다 입니다.

그럼 자본주의 경제의 순환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사람의 인생처럼 경제가 순환하는 것을 말하는데 경기변동 또는 경기 순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 회복기 

 

2) 활황기

 

3) 후퇴기

 

4) 침체기

 

위와 같이 나누며 자본주의가 생기고 난 이후 여러 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게 되면 이런 막연한 개념은 저 멀리 던져버리고 회사의 가치라든지 실적이라든지 테마라든지 이런 것에 매달리게 됩니다.

또한 광기에 사로잡힌 유튜버들과 어설프게 전문가인척 하는 주변인들 그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수많은 전문가라는 것들이 이 기본 중의 기본을 잊게 만듭니다.

 

단돈 100만 원을 투자하더라도 적어도 내가 어떤 사이클에 있는지는 알아야 합니다.

사이클의 시작 날짜와  정확한 구분은 어느 경제학자가 와도 맞추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어떤 구간인지 앞으로 어떤 구간이 올지는 위에 네 단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바로 후퇴기입니다.

그럼 앞으로 침체기가 남아있겠죠. 하지만 정확하게 언제부터가 후퇴기의 끝인지 침체기의 시작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들이 몇 개월 안에 끝나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보력이 뛰어나거나 경기변동을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사람들은 구분점에서 투자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사람들인 우리들은 뉴스에서 나온 정보들로 판단하게 되어 큰 이득을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도 뉴스에서 이제 경제가 회복한다고 했을 때 투자하는 사람들은 현명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투자와 투기의 열기가 시작하고 나서 투자에 나서게 되니까 말입니다.

 

경기의 순환은 어떤 사건으로  변곡점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경제공황, 석유파동, IMF, 금융위기 그리고 코로나 같은 사건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사건은 정부가 경제에 직접 참여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시장은 크게 변화합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미국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연준(연방준비위원회)이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경제의 결제 통화이자 기축통화인 달러의 통화량에 따라 세계경제의 변동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지금이 어떤 시기인지 알기 위해 이들의 통화정책을 알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현재 날짜로 연준은 금리 인상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지금 판단하기에는 통화량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도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외국의 투자자들의 자본금이자 결제 통화인 달러의 나라인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필연적으로 동반 인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는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거의 제로 금리에 가까운 양적완화로 근 2년간 돈을 뿌려댔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2년 안에는 경기침체가 오더라도 다시 금리를 쉽게 인하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적금 금리 상승으로 인해  10% 가까이 된다면  대부분의 투자금들은 은행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제 기억에 2009년에 주택 담보 대출 이자가 CD+3%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cofix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계산하면 대략 6%~7%대였는데 은행의 마진을 제외하면 대략 5% 이상 금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금리 추이를 보면 예전의 정점에 다가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더 이상 금리를 올릴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좀 위험합니다.

금리는 말 그대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이 이상 올렸는데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다면 더 독하게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도 경기 침체기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 충격이 덜 가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경기 변동을 설명하기 위해 부가적인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경기 순환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크고 작은 변동성 역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경제 활동 및 투자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은 사이클을 암기합니다.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이해한다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낯설고 이해가 쉽지 않다면 강제로 머릿속에 넣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표현들이 있습니다. 제가 공부한 책에서는 회복기 상향기 후퇴기 하락기 이렇게 되어 앞글자를 따서 회, 상 후, 하로 암기하곤 했습니다. 

 

회복기 상향 기는 매도인이 갑 전 고점이 하한선이 되는 것 후퇴기 하락기는 매수인이 갑 전고점이 상한선이 되는 것 쉬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외원 두면 도움이 됩니다.

 

내가 암기를 한다면 적어도 현재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 구분을 지어 보려 할 것이며 투자나 경제활동의 계획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현재 기업을 하려거나 자영업을 하려는 분들 부동산을 매수하려거나 팔려고 하는 분들 적어도 경기순환을 이해한다면 시기 조정을 통해 덜 손해 보거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후퇴기 침체기에는 어떤 일을 하던 재미를 보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막연하게 좋아지겠지 하고 버틴다면 손해를 누적할 수 돼있습니다. 아이템이나 노력에 비해 빛을 못 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들어왔을 때 노를 젓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기순환은 활황기라는 물이 들어왔을때 시작하고 물이 빠질 때 쉬고 다음을 준비하라는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시기 조정을 통해 굳이 피할 수 있는 손해를 줄이는 것입니다.

 

흔히 체계적인 위험이라고 불리는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기 침체는 개인의 힘으로 거대 기업의 힘으로도 극복 불가한 일입니다. 순환에 맞춰 유연성 있게 접근하는 것이 이 치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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