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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교보창구 싹슬이 상따 70억 수익 전문 투기꾼 의심 루머

by 코아.D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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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팀' 또 떴다···SK바사 따상 물량 75% 싹쓸이, 왜? (서울경제뉴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UTFDAUO

 

'교보팀' 또 떴다…SK바사 따상 물량 75% 싹쓸이, 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백신 개발·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주) 대표이사(왼쪽)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

www.sedaily.com

 18일 교보창구에서 유통물량의 75%를 매수하고 다음날 시초가에 매도에 70억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는 뉴스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른바 IPO 대어만 노린다는 전문 투기꾼들이 의심된다는 정황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첫날인 18일 거래된 주식 물량 76만 여주의 약 75%를 차지하는 53만 여주를 교보 창구에서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교보증권을 통해 다음날인 이날 장이 열린지 10분 여만에 48만 주 정도를 매도했습니다 9시 30분 무렵에는 총 54만여 주의 순매도를 기록해 전날 매수했던 물량 대다수를 소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나 전문가들은 이른바 상따 따라잡기라는 전문 투기꾼들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SK 바이오팜, 카카오 게임즈 역시 비슷한 매수를 한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상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정상적인 거래 상황에서는 창구 한 곳이 주문을 독식하는 상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상한가 주문을 넣는다면 빠른 순서대로 체결되게 되어있는데 한창구에서 75%를 독식한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보증권이 가장 빠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면 가능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행히도 같은 시간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증권사 창구는 63만 여주를 사들이고 있는 키움증권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은 SK바이오사이언스라는 회사의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광클로 매수한 게 투자세력이던 큰손이던 추측만 무성할 뿐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매수 매도만으로 본다면 큰 문제가 될 게 없으나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거래를 했다면 제대로 밝혀 내야 합니다.

누군가의 투자를 통한 이득 획득 기회를 빼앗게 되는 것이니까요.

 

 저도 단지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의 인기로 인한 루머였으면 합니다. 주식이란 항상 따는 사람과 잃는 사람이 존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모든 투자에는 본인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만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챙기는 사래는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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