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주가를 알아보자 (신춘호 회장 별세)

오늘 27일 농심의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신춘호 회장은 1965년 농심을 창업해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전 국민의 사랑받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라면왕으로 불렸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필수 소비재 관련주입니다. 소비재에는 필수 소비재와 경기 소비재가 있습니다.

 

필수소비재에는 LG생활건강,KT&G , 아모레퍼시픽 , 이마트 , 오리온 , 하이트진로 , 동서 , 콜마, 풀무원 등이 있으며 

경기소비재에는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하나투어 LG전자 GS홈쇼핑등이 있습니다.

 

농심 주가를 보겠습니다.

농심의 주봉

소비재 특성상 주봉과 월봉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봉을 보면 3월부터 상승해서 8~9월에 최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작년 3월에 코로나 때문에 바닥을 찍은 것처럼 보이나 작년 9월에도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성장주와는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소비재 관련주는 경기회복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를 빨리 회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월봉을 확인해 보면 최고점은 매년 차이가 있지만 최저점의 격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바닥의 가격이 20만 원대로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는 현재 28만1천원이 주가라고 할 때 바닥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코로나로부터 회복하고 소비가 획되면 다시 충분히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올 수도 있으니 분할 매수로 보수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