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세계 증시 정리 및 국내증시 전망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하락

어제 대형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4.5%가량 하락했습니다.

분기 순익이 비트코인 투자와 탄소배출권 판매에 따른 수익 때문이라는 평가나 실적이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습니다.

어제 진행된 미국채 7 년물 입찰 결과는 양호했지만 소비심리 지표 호조 등에 10 년물 금리는 5bp 상승했으며 금리 상승으로 금융주의 강세폭이 확대되었고, 이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3 대 지수 중 유일하게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독일 닥스가 0.31% 떨어졌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지수는 0.26% 잃었습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03%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유로 STOXX 50는 0.22%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원인은 유럽 무역 폐쇄로 보고있습니다.

어제는 당국의 규제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45포인트(0.04%) 상승한 3,442.61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0.62포인트(0.03%) 오른 2,281.93에 장을 강보합권으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 26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성명을 올려 대형 음식 배달 서비스업체 메이퇀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알리바바가 사상 최대 규모인 3조 원대 반독점 벌금을 부과받은 데 이어 메이퇀까지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교육업체의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당국은 지난 25일 일부 온라인 교육업체가 잘못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오도하고 있다며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업이익 지표 호조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증시를 받쳐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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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전망입니다.

 

어제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엇갈렸습니다 거기에 FOMC 경계 심리에 장 마감후 발표된 알파벳(시간외 +4%), 마이크로소프트(시간외 -3%)의 실적에 대한 증시가 하락에 힘을 실어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MSCI 한국 지수 ETF 는 0.49% 하락했으며 MSCI 신흥국 ETF 는 0.05% 하락했습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3.2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약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대신 유가가 강세이며 우리나라 수출 실적이 좋고 경기 민감주들이 정상화에 대한 상승 압력이 있어 하락세는 제한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