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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정리 증시 조작국 미국 악재가 호재로? 어제 상황 정리

by 코아.D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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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정리

 

어제 미국 실업률이 올랐다(실업률이 오른 것은 경기가 회복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뻥이라는 것임)

실업률이 올랐는데 미국 3대 지수가 다 상승 마감했다(그동안 경기회복 기대감이 큰 모멘텀이었음)

시장은 경기회복이 더디니 연준이 돈을 더 풀고 테이퍼링을 안 할 것이다라고 판단(경기 회복 기대감으로도 오르고 경기 회복이 더뎌서 오르고 무조건 오르고)

 

주식의 대부분의 지표는 후행성 지표입니다. 그래도 선행 지표라 할 수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 실업수당 청구건수, PMI 지수 등이 있는습니다. 

해외 선물거래를 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다면 지표 발표의 이벤트가 있는 경우 투자자들의 모든 촉각은 지표 발표에 있는데 제가 꾸준히 경험해 봤을 때 100%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몇몇 유튜버들이 이 생소한 지표를 들고 주식을 예측할 수 있니 없니 하는데 경험자들은 콧웃음을 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지 표들의 해석이 그때그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역시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일자리 지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아직 노동시장 회복까지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상당기간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어제 나스닥 지수입니다. 실업률 발표가 9시 30분에 있었는데 그 전의 지수를 보면 계속 횡보(관망)하던 장에 갑자기 매수세가 유입이 되면서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고래들이(큰 세력)이 실업률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를 미리 알아챘구나 하는 생각에 눈치 빠른 자들이 너도 나도 뛰어듭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실업률 상승 부정적인 정보에 바로 하락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훼이크에 당한 거지요

근데 그 물량을 누가 또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영문도 모른 채 전고점까지 제반 등 이때는 훼이크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하방 매물들을 지지하면서 고점을 뚫기 위해 몇 번의 시도를 합니다. 

결국 재차 하락하며 적당한 시점에서 반등해 상승 마감을 합니다.

 

과연 누가 이런 훼이크를 쓸까요? 아시아? 유럽? 미국? 솔직히 저도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심증으로 본다면 미국 내 큰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조작질을 치밀하게 한다면 유럽 장에서부터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작년에 나스닥을 말도 안 되게 올릴 때는 일반적으로 유럽 장부터 상승 랠리가 이어졌었습니다. 그에 비해 어제 상승은 그런 부분에서 맥락이 좀 안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작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모멘텀과 반대의 결과와 그것을 또 한 번 흔드는 대규모 물량 그리고 테이퍼링 금리 인상 운운하던 미 재무 무장관의 언급 뒤 하락 뒤 강력한 상승 등 여러 단서들이 있습니다.

 

코인판도 하락할 것처럼 쇼를 보여주다가 다시 재차 상승 전고점 돌파 이런 패턴들이 투자자들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이런 조작 시장에 살아남는 것은 돌은 자 또는 진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 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즉 공부를 해도 안되고 뉴스를 봐도 안되고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게 주식 투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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