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정복기(11)다이어트-4 초반 5kg 감량하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자 마음 먹었을때 두가지 목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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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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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편함

두번째는 몸무게 14kg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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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내가 살을 빼는 궁극적인 이유이고 두번째는 보다 정확한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다이어트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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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세워지자 칼로리 기록 어플을 통해 나의 식습관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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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기전 2~3개월 동안 갑자기 5Kg이 늘었는데

기록을 하다보니 나를 살찌우개한 범인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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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을 시작하고 시간에 쫒겨 끼니를 간단하게 편의점 음식들로 때우고 있었는데

아침은 샌드위치 음료 저녁은 도시락에 음료 같은 음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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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던일이 육체적으로 고단했던 터라 당섭취를 많이 했는데 주로 아이스크림이나 사이다같은 청량음료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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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잘 먹지 않던 음식들이었는데 어느샌가 내 식생활에 한부분으로 자리잡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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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것들을 원인으로 삼고 편의점에서 발을 끊기로 했다

그리고 음료를 최대한 자제하고 샌드위치같은 빵류보다 밥을 먹으려 노력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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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가지 방법을 더했는데 그것은 1인분 파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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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주로 밖에서 식사를 하고 저녁은 랜덤이긴 했지만 주 2~3회는 외식을 했는데 평소에는 한공기가 약간 모자를 정도의 양을 가졌었다

사실 이렇게 식사하면 배가 부르고 올챙이 배처럼 배가 볼록하게 나왔는데 그 포만감을 즐겼던것 같다

그리고 포만감이 느껴질정도로 식사를 하지않으면 군것질을 해서라도 포만감을 채우려 노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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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나 가족들하고 식사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양이 늘었다

또한 우리나라 정서상 잘먹는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먹다가 남기거나 하면 눈치가 보여 억지로 한공기를 다먹은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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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 적정량을 찾기위해 적은 양에서 부터 늘려가며 먹기 시작했다

테스트를 하며 찾은 내 적정량은 2/3인분 살을 빼기 위해서는 1/2인분을 식사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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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량을 줄이자 같이 먹는 사람들마다 적게 먹는 이유를 물었는데 그 때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나중에 주로 같이 먹는 식구나 동료들은 둔감해져 더이상 이유를 묻지 않았고 새로 식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속이 안좋아 소화가 안된다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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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칼로리를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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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정직하게 기록하려고 노력했다

칼로리를 계산하다보니 그 동안 내가 잘못알고 있던 사실들을 알게되었다

첫번째는 포만감과 칼로리는 관계가 별로 없다

두번째는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 이론은 꼭 맞는 것은 아니다 삼겹살이나 목살등 고기를 적당히 섭취하더라도 평소 먹는 칼로리보다 많이 섭취하게된다

세번째는 적게 먹어도 군것질을 한다면 (아이스크림,과자,초콜릿,음료수등) 오히려 칼로리가 더 높아진다

위 세가지를 꾸준히 지키자 두달이 못되어 5kg이 감량이 되었다

처음에는 먹었던 편의점 음식을 안먹자 모든 음식들이 싱겁게 느껴지고 단 군것질이 주는 기분 좋은 포만감이 느껴지지않아 뭔가 계속 아쉬웠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온갖 군것질과 라면등 인스턴트 음식을 맘껏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그 후 늘어나는 몸무게는 감당해야하는

내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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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g이 빠지자 자신감이 생겼다 이런식이면 몇달 지나면 목표로 하는 몸무게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되었다

하지만 딱 두달이 되어서 몸무게가 줄어드는 속도가 점차 줄어들더니 멈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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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편함은 찾지 못했고 5kg만 감량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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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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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필자의 경험에 의해 작성한 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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