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남양유업 주가전망 오너리스크 호재 사모 펀드 매각

 

오래전부터 말 많고 탈 많은 남양유업이 사모펀드에 매각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남양유업의 불가리스의 코로나 19의 효과를 과장해 발표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달 13일 한국의 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 19를 77.8% 저감 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나 질병관리청은 인체 대상의 연구가 아니어서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반박했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졌습니다.

 

이에 홍 전 회장 일가는 홍 전 회장은 이달 4일 기자회견을 열어 회장직 사퇴와 함께 자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대리점 갑질 논란에 이어 최근 불가리스 사태까지 연이어 발생한 악재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해 회사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세종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보한 상태입니다 이날 27일 최대주주인 홍원식 외 2명이 남양유업 보유주식 전부를 한 앤코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홍원식 전 회장은 남양유업의 지분 51.68%를 보유하고 있고, 그의 부인과 동생 등 일가 주식을 합하면 53.08%에 이르며 양도 대상은 남양유업 주식 37만 8천938주고, 계약금액은 3천107억 2천916만 원입니다. 만료일은  8월 31일이며 대금 지급시기는 합의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최대 주주는 대금 지급 시점에 변경됩니다

 

이 소식으로 인한 남양유업의 주가는 오늘 아침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오너 일가가 얼마나 한심한 경영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현재 주봉으로 본다면 바닥을 찍고 만등 하는 모습으로 매각에 문제가 없다면 62만 원 선까지도 노려 봄직합니다. 하지만 세력이 기회를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매각이 완료가 된다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으니 8월 전후로 충분한 수익을 보았다면 비중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주가 전망 및 비트코인 전망은 지극히 필자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