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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월31일 미증시 정리 및 국내증시 전망

by 코아.D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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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이슈였던 헤지펀드 마진콜 사태가 일부 진정이 되어가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발표 앞두고 미 국채 10 년물 금리 연중 최고치를 찍습니다.

결국 아케고스 마진콜 이슈가 일부 진정되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이다 결국 소폭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어제는 경기소비재(+0.75%) 금융(+0.71%), 산업(+0.38%) 등 경기 민감 업종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테크(-0.95%), 필수소비재(-1.13%) 업종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경기민감주들은 소비자신뢰지수 호조(109.7pt vs 예상 96.8pt vs 전월 90.4)와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소비자신뢰지수는 선행지수로 특히 중요합니다)

테크 업종 및 기술주들은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1.77%까지 상승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에 하락 마감되었습니다. 이날 추가적인 부담 요인으로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대비 13% 증가하며 미국에서도 3 차 확산 발생 우려감이 있었습니다. (다우 - 0.31%, S&P500 -0.32%, 나스닥 -0.11%, 러셀 2000 +1.72%) 아케고스 관련 이슈로

금융 섹터(+0.71%)는 전일 낙폭(-0.93%)을 일부 되돌림하며 반등했습니다

 

특히 웰스파고(+2.50%)가 아케고스에게 프라임브로커서비스(PMS)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손실이 없었다고 발표하면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일 손실 경고를 발표한 크레딧 스위스(- 3.07%), 노무라(+0.66%)는 약세를 이어가거나 반등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현재 MSCI 한국 지수 ETF 는 0.43% 상승, MSCI 신흥국 ETF 는 0.32% 상승, 야간 선물은 0.1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4.0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바이든의 인프라 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서프라이즈 효과로 이번주 수요일 ADP 고용지표와 금요일 고용 보고서 기대감도 높아진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하나 달러 강세오 국채금리상승으로 상승폭은 제한될거라 예측합니다.


나스닥지수는 전형적인 하락차트로 보이고 있으나 경제회복 기대감에 상승역시 간과할 수없습니다.

회복이 된다면 기술주 보다는 실적주로 몰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언제나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바이든이 부양책을 한다고 해서 다시 유동성 장세로 쉽게 돌아가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주가 전망 및 비트코인 전망은 지극히 필자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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