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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월6일 미증시 정리 및 오늘의 증시 전망

by 코아.D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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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미국 3 월 고용보고서 호조(비농업 고용자수 91 만 6 천명 증가, 실업률 6%)에 힘입어 S&P500 과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했습니다 

 

기술주에서는 애플(+2.36%), 알파벳(+4.19%), 테슬라(+4.43%) 가 강세였습니다

 

이날 고용 지표와 개장 전 발표된 3 월 ISM 서비스업지수(63.7pt vs 예상 59.0pt, 전월 55.3pt)의 개선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S&P500 지수는 0.8% 상승 출발. 이후 대형 기술주와 경기민감주의 강세로 장중 상승폭 확대. 이날 옐런 재무장관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연설에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Global minimum corporate tax rate) 추진을 발표하며 장중 변동성을 높였으나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다우 +1.13%, S&P500 +1.44%, 나스닥 +1.67%, 러셀 2000 +0.49%)

업종별로는 국제유가(-4.2%) 약세로 하락한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면 전업종 상승을했습니다.

 

이중 경기소비재(+2.28%), 커뮤니케이션스(+2.27%), 테크(+2.02%)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음. 이날 애플(+2.36%), 알파벳(+4.19%), 테슬라(+4.43%) 등 대형기술주들이 각각 긍정적인 재료들을 반영해 강한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애플(+2.36%)은 CEO 팀 쿡의 인터뷰에서 애플 자율주행차 시사 발언이 주가에 긍정적이었고, 알파벳(+4.19%)은 오라클과의 10 년 넘는 자바 사용료 소송에서 최종 승리 판정을 받으며 상승. 테슬라(+4.43%)는 지난 4 월 2 일 1 분기 차량 인도량이 서프라이스(18.5 만대 vs 예상 16.8 만대)를 보였고 웨드부시에서 투자의견 업그레이드 보고서에 힘입어 장초반 7%대 강세 보였습니다

 

이날 고용보고서 호조에 불구하고 장중 미국 장기물 금리가 안정화된점도 이날 기술주 주가 흐름에 우호적으로 반영되었습니다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산업(+1.27%), 소재(+1.22%), 금융(+0.74%) 등 경기민감주들도 상승을했습니다 이날 백악관은 이날 전주(3 월 29 일~4 월 4 일) 하루평균 300 만 회분을 접종 시켰다고 발표하며 백신 접종 속도가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 이에 힘입어 이날 여행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델타(+2.91%)는 이날 이용객 급증으로 일시적으로 탑승객 중간 좌석 개방하고 발표했고, 노르웨지안 크루즈(+7.18%)는 7 월 4 일 운항재개 요청을 CDC 에서 요청했습니다.

 

 


국내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9% 상승을했습니다, MSCI 신흥국 ETF 는 0.39% 상승했습니다 유렉스 KOSPI200 야간선물은 유럽 이스터 먼데이로 휴장했습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4.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약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한국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의 폭 넓은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어닝 시즌을 앞두고 업종, 종목별로 차별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전일 미국 고용보고서가 선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미국 장기물 금리 안정화와 달러 약세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스닥 차트를 보았을때 기울기가 급하게 올라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슈팅이 나오거나 아니면 갭을 메꾸기위한 하락 전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어려운 타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내증시에도 상승압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가가 떨어지고 채권이 안정이 되고 있는 사실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잠잠해 졌다고도 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눌림목 구간이라고 봅니다.

 

나스닥은 조만간 전고점에 도달할 기세입니다. 어닝시즌이 곧 도래하면 양단간 큰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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